
아주 반가운 분들께서 나눅스네트웍스 본사로 찾아와 주셨습니다.
바로 한국을 대표하는 사이클팀, LX 사이클링팀의 코칭 스텝 분들이신데요? 장선재 코치, 우정현 코치, 도동관 미케닉 이렇게 총 3분께서 방문 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해외 투어 경기에서 먼저 도입이 되어 절찬리 사용 중이고, 2020년 부터 국내에도 도입이 될 로드용 디스크 브레이크를, 바로 국내 도입에 앞서 정확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LX 사이클링 팀은 듀라에이스(DURA-ACE) Di2 전동 구동계를 사용하고 있지만, 브레이크의 경우, 유압식이 아닌 림 브레이크 시스템을 사용 중인데요, 이미 올해초 부터 대한 자전거 연맹(KCF) 에서도 오는 2020년 시즌 부터 각 팀의 디스크 브레이크 장비 사용을 허용하겠다는 내용을 공지한바 있었습니다.



나눅스네트웍스는 시마노 글로벌 스폰서쉽 팀으로 활동중인 LX 사이클링 팀의 코칭 스태프를 본사로 초대해서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 시스템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 하였습니다.
세미나 로드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와 Di2 시스템에 대한 내용으로, 각각의 유닛들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로터 사이즈에 대한 선택, 레버의 조정(레버 리치 및 프리 스트로크), J-kit의 사용, 블리딩, 소모품들의 교체 시기, 패드의 종류와 선택, 주의점 및 문제해결방법, E-tube 프로젝트 프로그램 활용, 싱크로나이즈드 변속 세팅 등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주제들을 가지고 짜임새 있게 진행되었으며, 코칭 스태프 분들께서도 일부 내용을 직접 체험 해보시며 감각을 익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국내외 대회 그리고 전국체전까지, 2019년 목표이상의 성과를 이룩한 LX 사이클링 팀. 19년 시즌 종료에도 쉴틈없이 내년 준비를 시작하는 모습이 역시 국내 최고의 팀은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내년에도 LX 사이클링 팀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