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전거를 활용한 출퇴근, 시티바이크형이 좋을까? 하이브리드형이 좋을까?

19/11/2020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하신다면! 전기 자전거로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언덕길도 오르기 쉽기 때문에 신체에 가는 부담이 경감되고, 상쾌한 출근이 가능합니다.

 

사실, 활용 목적과 생활 패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전기 자전거가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시티바이크형 전기 자전거와 하이브리드형 전기 자전거, 이 두가지로 분류하여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시티바이크형이 필요한 사람은?
정장, 스커트 등의 복장으로 출퇴근하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시티바이크의 프레임은 안전하고 쾌적하게 라이딩 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있습니다. 모든 직장인이 라이딩에 최적화된 복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직장에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것은 아닙니다. 회사에서 지정한 업무용 복장이나 비즈니스 정장을 입고 출근해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여성 분이시라면 바지가 아니라, 스커트를 입고 출근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스포츠 바이크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께 추천 드립니다.

스포츠 바이크를 부담스럽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특히 스포츠 바이크는 앞으로 약간 기울어진 자세로 타도록 안장이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익숙하지 않으신 분께는 불안한 상황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시티바이크형이라면 기존 일반적인 시티바이크와 동일한 디자인 이기 때문에 위화감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타고 내릴 수 있는 자전거라서 보다 안심하고 주행이 가능합니다. 언덕뿐만 아니라, 평지를 달릴 때나 맞바람이 심할 때도 전동 어시스트 기능은 제 몫을 다할 것이기에 다리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아도 즐거운 자전거 출퇴근이 될 것입니다.

 

 

 

출퇴근 중간에 쇼핑에 들르거나, 유치원 통학 등 다른 계획이 있는 분께 추천 드립니다.

시티바이크형이라면 출퇴근 중 다양한 상황에 대응이 가능합니다. 바구니가 붙어 있으므로 출퇴근 중 가게에 들러 간단한 쇼핑이 가능하기도 하고,

업무용 가방을 바구니에 넣고 달리는 것도 가능하므로, 더 이상 배낭을 짊어지지 않아도 됩니다. 여름철, 무더운 뙤약볕 아래, 짊어진 배낭과 등 사이로 흐르던 땀방울의 기억은 이제 잊으세요.

 

 

시티 사이클형 주행 거리는 5km이내가 기준

 

앞선 내용으로 보면 정말 팔방미인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시티바이크형 전기자전거!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통근 거리입니다.  시티바이크 자체가 장거리를 주행하기 위해 제작된 형태는 아니기 때문에, 통근 거리가 긴 분께는 다소 괴로울 수도 있겠네요.

그럼 과연 몇 km가 적정 수준일까요?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일반적으로 목적지까지 거리가 약 5km정도의 경우 시속 15km에서 20km로 달린다면 10~15분 정도 자전거를 타게 됩니다. 전동 어시스트 기능이 있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어시스트이기 때문에, 본인의 수준 이상으로 운동이 장시간 계속되면 피곤해지게 되고, 결국 일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목적지까지의 거리’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볼 때, 직장까지 5km정도의 경우는 시티바이크형, 그 이상의 거리는 다음에 소개하는 하이브리드형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하이브리드형이 어울리는 사람은 바로?

 

운동하는 느낌으로 타고 싶은 분께 추천 드립니다!

 

하이브리드형 전기 자전거는 전동 어시스트 기능 외에 스포츠 자전거의 특징도 겸비함으로써 운동 효과도 만점입니다!

전기 자전거는 2020년 현재 시속 24km에서 어시스트 기능이 OFF 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경사가 있는 오르막은 어시스트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평지는 본인의 힘을 활용한 경쾌한 페달링으로 쭉쭉 나아갈 수 있답니다~♪

 

 

 

목적지까지의 주행거리가, 10km 이상인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하이브리드형은 다양한 점에서 시티바이크형과는 차이점을 보입니다. 먼저 기어가 다단이고, 휠 지름이 크며, 앞쪽에 서스펜션이 있어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자전거도 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형은 앞으로 약간 기운 자세로 라이딩을 하기 때문에 공기 저항이 전혀 다르며,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용하고 있는 제품도 많습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특징이, 시티바이크형에서 피로를 느낄 만한 거리라도 하이브리드형이라면 여유를 갖고 주행할 수 있는 차이를 보여줍니다.

 

다만 이러한 장점과 다르게 단점 또한 존재하는데요, 하이브리드형은 스포티하게 달리도록 기어가 많이 있고 변속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체인에 커버가 붙지 않고 그대로 드러나 있어서 치마와 옷 자락이 벌어진 바지 등이 더러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직장에서 근무 복장으로 갈아입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는지 확인이 필요할 것입니다.

 

글을 정리하며

 

자유롭게 옷을 선택 가능하고 중간에 잠깐의 쇼핑 등 돌아가는 길도 원하는, 통근 거리도 5㎞ 정도라고 생각되시는 분이라면 시티바이크형 전기자전거를, 상쾌한 기분을 느끼고 싶거나, 통근 거리가 10㎞ 이상, 휴일에도 자전거를 즐기고 싶은 분은 하이브리드 형의 전기 자전거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