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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방지를 위한 올바른 자전거 유지 보수 방법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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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매우 편리한 교통 수단이지만, 펑크나 장비의 고장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평소 꾸준한 관리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시간에는 자전거에 펑크가 발생하는 원인과 대책, 그리고 펑크를 예방하는, 꾸준한 점검 방법을 알아봅니다. 

 

 

자전거 부품 소개

자전거는 여러 부위로 나뉘어 복잡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지면과 닿는 휠와 타이어, 페달, 페달이 장착된 크랭크, 힘을 바퀴에 전달하는 기어와 체인, 그리고 진행 방향을 결정하는 핸들과 정지 하는 브레이크 모든 것이 필수 요소입니다. 안장이나, 바구니, 캐리어 등도 자전거의 편안함과 편리함을 담당하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모든 요소를 지지하는 프레임은 자전거의 골격이라 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각 부위의 대부분은 더욱 섬세한 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휠라면 바깥쪽 지면에 접하는 타이어, 타이어 안쪽의 공기가 들어있는 튜브, 그리고 안쪽의 휠과 같은 상태입니다. 휠에는 또한 스포크, 니플, 림과 같은 부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문제의 위험도 많이 잠재해 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해 두면, 문제가 일어났을 때에도 적절한 대책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펑크 원인과 대책

펑크는 타이어 안에 있는 튜브에 구멍이 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주행 중에 뾰족한 것을 밟아서 발생하는 등 피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공기압의 저하가 원인입니다. 공기압이 낮은 상태에서 도로의 단차를 넘을 때, 휠(림)과 튜브가 접촉함으로써 구멍이 뚫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자주 공기를 주입해 두면 높은 확률로 펑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공기를 주입하는 간격은 최소 2주에 1회 정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펑크가 났을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대처가 필요합니다.

가까운 자전거 샵으로 의뢰해 주시거나 자력으로 수리도 가능합니다.
수리 방법을 해설한 동영상도 온라인에 다수 공개되어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잠깐! 자전거 유지 보수를 시작하기 전에

펑크 이외에도 자전거를 매일 점검함으로써 막을 수 있는 문제는 많이 있습니다.
타기 전에 좌우 브레이크가 제대로 듣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또한 라이트가 정상적으로 점등되는지, 벨이 잘 작동하는지, 자물쇠 열쇠는 구비되어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부분들에 문제가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달리기 시작하면, 예기치 않는 문제가 되어 버릴 수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전거 유지 보수 방법

 

‘유지 보수’라고 하면 뭔가 본격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그렇게 어려운 전문적인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꼭 실천으로 옮겨 보시기 바랍니다. 작업 전용 스탠드 등이 있으면 작업하기가 훨씬 쉬워지므로 적극 추천합니다.


통근 시 타이어 공기압 확인 필수

자전거를 활용하여 회사에 출근할 때, 펑크가 발견되면 지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초조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평소부터 타이어 공기압 검사는 게을리하지 않도록 합시다.

공기압을 확실하게 측정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타이어에 닿았을 때의 경도가 테니스 공과 거의 같고, 측면을 눌렀을 때 조금 누르는 것이 적당하다는 것이 측정 기준 중 하나입니다. 자전거로 출퇴근할 경우 가능하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매일 점검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2주에 한 번씩 공기를 주입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공기압이 낮다고 판단되면 즉시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기를 너무 많이 넣으면 파열(버스트)의 원인이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타이어의 측면에 적정한 공기압이 표기되어 있으므로 이를 바탕으로 전용 공기압 게이지가 있는 펌프를 사용하여 공기를 넣는 것이 확실합니다. 만져보고 시각적으로 볼 수 있지만, 자세히 보는 것이 이상적이고, 스포츠 자전거에 흔히 있는 일입니다. 공기압 게이지가 있는 전용 펌프를 확인하십시오.

공기를 주입하는 밸브에는 던롭(EV), 프레스타(FV), 슈레더(AV)식 세 종류가 있습니다. 던롭 방식은 생활 자전거를 포함한 많은 자전거에 사용되고 프레스타 방식은 로드 바이크와 같은 스포츠 자전거에 사용됩니다. 슈레더 자전거는 대부분 자동차와 오토바이로 현재 어린이용 자전거에 사용되고 있지만, 던롭이나 프레스타 자전거와 비교하면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펌프는 방식에 따라 각각 형태가 다르게 제작되었으므로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날에 체크해요!’
체인세척방법과 오일도포방법

자전거에 있어서, 체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체인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페달링시 불필요한 힘이 발생하고 속도도 잘 나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휴일 등 사용하지 않는 날에 유지 보수를 진행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자전거 공기 주입과 마찬가지로 2 주에 1 회 정도를 기준으로 관리한다면, 항상 새 자전거와 같은 성능과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청소입니다. 오염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전용 세척기와 세정액을 준비해 주세요. 세척기는 저렴한 제품으로도 충분한 성능이 있어, 꼭 권장해 드리고 싶은 제품이지만 가정에 있는 스폰지나 칫솔로도 대용할 수 있습니다. 세정액은 세탁용 중성 세제로도 대용 가능합니다.
청소가 끝나면 체인에 묻은 세척액을 휴지로 깨끗하게 닦아 주시기 바랍니다. 닦는 천은, 전용 제품도 있지만, 필요 없게 된 시트나 T셔츠 자투리로 대용 가능합니다.

 

이어서 오일 도포입니다. 체인 오일을 링크라고 불리는 체인의 결합 부분에 한 방울씩 떨어뜨려 갑니다. 한 바퀴 돌면 닦는 천으로 빙 둘러 체인을 닦는 것으로 여분의 오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오일이 전체에 골고루 퍼집니다.

또한 체인에 주유할 때의 주의 사항으로 브레이크에 오일이 묻으면 잘 멈추지 않게 되어 버립니다. 디스크 브레이크의 경우는 브레이크 로터, 림 브레이크의 경우는 림 부분에 주의해 주십시오. 깨끗한 천 등으로 보호해 두면 좋을 것입니다.

체인의 유지 보수는 반드시 청소와 주유를 세트로 실시해 주십시오. 청소만으로는 체인이 녹슬기 쉬워지고, 주유만으로는 더러움이 잘 묻게 되어 버립니다.

 

체인이 늘어진 곳이 없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늘어진 상태로 타고 있으면 전달 효율이 떨어져 버리는 것 외에 주행 중에 체인이 빠져 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옆에서 봤을 때 위쪽 체인이 느슨해져 있다면 교환하도록 합시다. 직접 교환하기 어려운 경우는 무리하지 않고 가까운 자전거 샵에 의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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